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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에 내당동 맛집이라고 유명한 명동 소갈비살에 다녀왔습니다. 한번씩 지나가다 보면 대구 회식장소로도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위치는 내당동 롯데캐슬 건너편에 CU편의점이 있는데 평리동 쪽으로 30초~1분 정도만 걸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대구 회식장소 추천

원래 명동으로 시작했다가 가게가 인기가 많아져서 명동 간판 하나를 추가했고 그 후에 또 하나를 추가해서 명동명동명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구 회식장소 추천, 내당동 맛집 명동 소갈비살

메뉴는 단조롭습니다. 소갈비살, 소 왕갈비, 소안창살 그리고 공깃밥과 된장찌개입니다. 게다가 김치를 제외하고는 모든 반찬이 국내산입니다. 물론 한우가 아니라서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무려 1인분에 200g~220g이라서 가성비가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대구 공단이랑 차로 가까우면 5분, 멀어도 10분 내에는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서 그쪽 근처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이 대구 회식장소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당동 맛집 명동 소갈비살은 관리도 잘되는 느낌에 쾌적해 보였고, 간격을 띄우고 앉을 수도 있어서 요즘 같은 시국에도 안전할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본 반찬들입니다. 양파장, 재래기가 1인당 하나씩 제공되고요. 미역국 역시 마찬가지인데 미역국에도 고기가 가득 들어있어서 이걸로만 밥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대구 회식장소 추천하는 이유가 술을 마시면서 밥도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습니다.

원래 소고기를 먹을 때는 쌈을 잘 먹지 않는데 양념된 고기라서 한 번씩 싸 먹었습니다. 꺳잎, 쌈배추, 상추, 고추까지 넉넉히 나와 있었습니다. 내당동 맛집 인정합니다!

안창살 1인분(12,000원), 그리고 소갈비살(12,000원)해서 총 600g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먹는 양이 적은 편이라서 둘이 가면 450g 정도 먹고 밥은 한 공기 시켜서 나눠 먹는데 아마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두툼한 게 안창살, 그리고 길쭉하고 얇은 것이 소 갈비살입니다. 양념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생으로 된 고기를 더 좋아해서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담백하고 괜찮아서 또 방문하고 싶은 내당동 맛집입니다.

된장찌개(2,000원) 1개와 같이 간 사람이 배고프다고 해서 밥 두 공기를 주문했는데 고기도 많이 먹은 상태에서 밥까지 많이 먹으려고 하니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은 조금 남겼습니다.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김치를 주는 곳을 참 좋아하는데 김치도 줘서 너무 좋았어요. 수입산 소고기집이지만 꽤 만족스러운 내당동 맛집입니다. 대구 회식장소 추천하는 곳 명동 소갈비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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