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여수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여수 낭만포차를 실제로 방문하면 별로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살짝 불안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의 경우 소노캄 호텔, 베네치아 호텔, 그리고 히든베이 호텔 중에 고민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여수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 였습니다.
호텔 | 특징 |
여수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4성급) | 여수 아쿠아플라넷과 걸어서 3분거리, 낭만포차와는 걸어서 15분~20분 |
여수 소노캄호텔(5성급) |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와 마찬가지(바로 옆에 있음) |
여수 히든베이호텔(4성급) | 여수 낭만포차, 아쿠아플라넷과 거리가 멈 |
처음에는 여수 히든베이호텔을 가고 싶었는데 낭만포차거리와 너무 멀어서 포기했어요. 가격은 5성급호텔인 소노캄이 가장 비쌌는데 부대시설과 예약자 수가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가 제일 많았습니다.
가격순 | 소노캄 호텔>히든베이호텔>여수 베네치아호텔 |
참고로 저는 9월 토요일 체크인, 일요일 체크아웃 기준으로 세금 합쳐서 약 17만원에 결제했습니다.
여수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 주차장, 부대시설
룸도 예약이 거의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는데 주차 공간은 정말 효율적이였어요. 주차는 따로 차량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체크인을 할 때는 룸을 같이 이용하는 손님이라도 2m씩 떨어져있어야했어요. 참고로 오션뷰에다가 방은 넓은 편인데 어메니티가 부족해요. 인원별로 500ml 물 한 병씩, 샴푸, 비누, 빗(comb) 등 있었고 칫솔과 치욕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여수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 부대시설은 코인노래방, 세탁실, 헬스장, 실내골프장, 키즈카페 등이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오락실과 당구장도 있답니다.
1층 로비에는 카페(투썸플레이스)가 있고요. 나가면 주차장 쪽에 편의점(GS25), 술집 등이 있어요.
여수 호텔내에 있는 술집은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있고, 게다가 바다 앞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분위기도 너무 낭만적이였어요.
여수 대표소주가 보해 잎새주라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왜 탄생했는지 이해가 될 만큼 아름다웠던 여수의 밤. 하지만 여수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는 낮이 더 예뻤어요. 밤에는 약간 조명이 촌스러운듯.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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