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않는 디톡스 다이어트 방법 한 달 후기(식단, 운동 등)

예전 글에서 다이어트와 독소 배출을 위해서 디톡스를 한 달 동안 진행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살도 많이 빠졌지만 저는 체력면에서 특히 좋은 효과를 봤기 때문에 굶지 않는 디톡스 다이어트 방법을 글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미리 알아야 할 점은 준비물의 가격이 고가에 속합니다.

디톡스 규칙

일단 저는 굶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육류, 밀가루, 술을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디톡스 다이어트를 동시에 하려고 양도 많이 줄였고요. 디톡스만 하시려면 양은 평소대로 드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기와 술은 회식일 때는 먹고 마셨고 밀가루는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회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

디톡스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

처음에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데도 신기하게 살이 정말 안 빠졌습니다. 최근에 무기력증을 심하게 앓았었고 렙틴 호르몬과 부신호르몬의 문제가 생겼었는데요. 그것때문에 몸에 독소가 많이 쌓인 것 같더라고요. 친한 친구의 말로는 디톡스로 독소 배출을 했더니 살이 안 빠지다가 잘 빠지게 되었다고 해서 저도 일단 몸에 쌓인 독소를 먼저 배출하기로 했습니다.

디톡스 식단

• 탄수화물은 하루 최대 1그릇
• 쭈꾸미, 새우, 생선 등 해산물로 단백질 섭취
• 육류, 밀가루, 알코올 금지
• 커피는 아메리카노 하루 1잔
• 삶은 달걀, 단백질 쉐이크로 단백질 위주 식단
• 회식과 같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술을 마셨을 시에 다음날 키토산 많이 섭취
• 간 영양제, 장 영양제, 독소 배출 도와주는 영양제 섭취(총 네 가지였는데 한 달분이 20만 원 정도 했음)

영양제의 품질도 좋았고 일단 몸에 독소를 쌓이게 하는 음식을 거의 섭취하지 않으니 최근 몇 년간에 느낄 수 없는 최상의 컨디션을 느꼈고 독소가 쌓였을 때는 살이 빠지지 않다가 디톡스 다이어트로 약 5주간 6kg를 감량했습니다. 물론 운동도 일주일에 5번 이상 하루에 1~3시간 유산소 운동만 했습니다. 이게 제가 먹었던 비싼 영양제 때문인지, 아니면 식습관을 고치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영양제도 같이 병행해서 시너지 효과를 봤는지 모르겠는데요. 3월에 비슷한 영양제의 저렴한 제품으로 먹어서 같은 방법으로 디톡스 다이어트를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