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대 초반까지는 생리통을 생리통이나 pms라고 불리는 생리전 증후군을 거의 한두 번 정도 겪을 정도로 심하지 않았는데요.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상태가 좋지 않아 지더니 후반부터는 생리통은 거의 느끼지 않았으나 pms가 정말 심해졌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완화방법을 공유해보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생리전 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도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편이었습니다.

pms

1. PMS란?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텐데요. 요즘 생리전 증후군을 겪고 있는 여성분들이 많아서인지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PMS는 premenstrual syndrome의 약자로 월경전에 느끼는 불쾌감, 예를 들어 신체적 고통(예 :배앓이, 부종), 정신적 고통(예 :우울감, 예민) 등을 뜻합니다.

2. PMS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때,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합성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었을 때 특히 심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몸무게가 갑자기 많이 늘었을 때마다(예 :1~2달 사이에 5kg 가까이 증가한 경우)에도 생리전 증후군이 항상 심해졌었고요. 무기력증이 올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심해졌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PMS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호르몬, 먹는 음식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pms 증후군

3. 생리전증후군 부종, 몸무게 증가

저 같은 경우에는 몸이 잘 붓는 타입인데요. 오히려 월경이 시작하면 배앓이나 신체 부종이 사라지지만 생리가 시작하기 길게는 10일~7일 전에서 시작 직전까지 팔다리가 붓고 몸 여기저기가 아픕니다. 그리고 1~2kg 정도 몸무게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는 상태일 때, 정말 쥐톨만큼 먹어도 0.5kg는 늘더라고요. 하지만 생리가 시작하고 나서 5일 후부터는 부기와 몸무게가 다시 급격하게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생리 직전 갑자기 몸무게가 늘거나 몸이 부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생리전 증후군

4. 직접 겪은 생리전 증후군 완화방법

제가 작년 9~10월쯤에 PMS가 정말 심각했는데요. 얼마나 심한 정도였냐면 그 기간 동안은 다음 생에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느꼈을 정도니까요. 왜 이렇게 상태가 심각해졌을까 골똘히 생각해보니 몇 가지 있었습니다.

  • 7~8월에 배달음식을 너무 많이 시켜먹었다.
  • 음주 횟수 2배 증가
  •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5kg) 정도
  • 일과 공부를 병행한 스트레스
  • 탄수화물 섭취량 증가

생활 습관이 변한 것을 정리하면 이 정도로 목록화시킬 수 있는데요. 알아보니 배달음식을 담는 일회용기에 음식을 먹으면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사 먹는 음식은 원산지도 명확히 알 수 없고, MSG도 많이 넣으니 몸이 전반적으로 안 좋아지고 호르몬 불균형이 온 것 같습니다. 완화방법은 이 다섯가지를 끊거나 조절했는데 PMS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아졌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PMS 완화방법은 다음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